치유의 길

 

작업을 한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 유일한 치유의 길이다.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듯 나 또한 죽음, 시간, 추억, 공허, 불안 등의 흘러가는 무엇인가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다. 답이 없는 곳에서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내 삶의 이야기를 담으며 시간 속의 나를 치유하고 깊은 내면에 숨겨진 자아에 조금이라도 한 발짝씩 다가 갈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오채원

한국, 서울에 거주하며 mixed media 작업을 하는 42세의 화가다. 서울예고에서 서양미술을 전공한 후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Whitewater에서 페인팅과 드로잉 위주로 2000년에 순수미술(B.F.A.)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림을 그리고 싶어 미술대학을 갔지만, 졸업 후에도 계속 작업을 이어가며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작업하는 것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지금은 천, 물감, 목탄, 발견물, 철사 등의 재료를 이용해 작업하고 있다. 작업이 다양한 재료에 개방되면서, 내게 새로운 스타일과 독특한 작업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작품은 한국, 미국, 이태리, 멕시코 등에서 전시되었다.

제주비엔날레와 섬 밖 사람들, ‘잘못된 만남’
이재정
STATEMENT_Adehla LEE
Adehla LEE
The Landscape That Is Living Together with Us About the Work of Lucia KEMPKES
김지혜
A Tour Guide of Elmhurst, Queens
다이애나 서형 리